“대한민국에 날개를 달고 싶다.”
재정과 공공정책 분야에서 굵직한 발자국을 남겨온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첫 번째 저서 《공공기관에 날개를 달자를 펴내면서 한 말이다. 국민연금 ESG가 대한민국 경제의 오랜 과제인 ‘사회적 자본’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을 비상시키는 또 다른 날개가 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1986년 제30회 행정고시 교육직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1992년 경제기획원 예산실을 시작으로 기획재정부 혁신인사과장, 대외경제국장, 공공혁신기획관, 사회예산심의관, 대변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발전기획단장을 거쳐 2016년 한국동서발전(주) 대표이사, 2017년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일하는 등 재정과 공공정책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 8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경영방침으로,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 책임 실현 등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