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대 초, 인터넷 스타강사를 꿈꾸며 치열하게 달렸지만 하나님은 그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모델의 교육전문회사를 세우게 하셨다.
‘쓰리제이에듀’(현 에이닷)의 대표 강사 ‘존쌤’으로 불리던 그는, 창업 9년 만인 2019년, 3천3백억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에듀테크 기업 디쉐어의 의장이 되었다.
이 책에는 아무 꿈도 없이 무기력하게 지내던 그를 세워 상상을 뛰어넘는 기발함과 섬세함으로 인도하시고, 때로 그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불평하며 실족해도 ‘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시며 그의 실수마저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가 오롯이 담겨있다.
어릴 적 가정에서부터 하나님이 주신 재정을 청지기로서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에 사용하는 훈련을 철저히 받은 그는, 삼십 대 중반에 3천억 자산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동안 그는 매월 2천여 명의 국내외 아이들을 후원하며 여러 NGO 단체에 100억 넘게 기부했다. 또한 더 많은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얻도록 국제적으로 교육사업을 확장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디쉐어의 의장으로 있다. 2020년 대한민국 CEO 리더십 혁신경영부문을 수상했고, 기아대책 1호 희망대사로 위촉되었다. 저서로 《믿음 주는 부모 자존감 높은 아이》(시크릿하우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