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동대학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중앙일보 입사 후 사회부, 정치부, JTBC 사회부 등을 거쳐 현재 산업기획팀에서 벤처·스타트업, 국내외 IT 기업 관련 취재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만나왔던 슈퍼리치들의 7가지 성공 법칙을 담았다. 수많은 창업가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점은 누가 봐도 비범한 능력을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넉넉한 자본과 화려한 스펙 없이도 성공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었다. 다만 그들은 일상을 좀 더 낯설게 보고, 시대를 더욱 빨리 읽고, 두려움 없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겼을 뿐이다. 특히 모든 패러다임이 완전히 뒤바뀐 밀레니얼 시대에 필요한 성공 법칙은 따로 있었다. 더 이상 규모, 자본, 스펙, 인맥만으로 승부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모두가 불안해한다. 평생직장은 사라졌고, 경기는 좀처럼 좋아지지 않는다.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면 많은 것을 포기할 수 있을 것도 같다. 하지만 지금 같은 시기에 가장 위험한 일은 새로운 일에 뛰어들지 않고, 원래 하던 일만 하면서 현실에 안주하는 것이다.
역사상 새로운 부자는 언제나 위기에서 태어났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만 있다면 일단 움직여야 할 때다. 새로운 부의 시대가 열린 지금이 바로 슈퍼리치가 될 절호의 기회일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