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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경책을 읽고 또 읽던 어린이가 자라서 책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고, 편집하는 곰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몸, 잘 자라는 법》과 《옷, 잘 입는 법》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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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경책을 읽고 또 읽던 어린이가 자라서 책 만드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대학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고, 편집하는 곰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몸, 잘 자라는 법》과 《옷, 잘 입는 법》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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