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에서 태어났다. 오랜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양동마을 이웃들과 정을 나누면서 동시를 만났다. 2015년 『동시마중』 5·6월호를 통해 등단하였고 2016년 제4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