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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대전에서 출생, 동국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67년 『현대문학』의 추천을 받고 시단에 데뷔한 그는 『어군(魚群)의 지름길』 『청와집(靑蛙集)』(6인 시집), 『숙취(宿醉)』 『마음은 구겨지고』 『한 방울의 물에도』 『살풀이』 등의 시집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