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고 싶다고 말하면서 술자리에 잘 걸려든다. 겉으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가끔 끙끙 앓곤 한다. 이런 불안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은 사람과 삶에 대한 관심이라는 걸 늦게 깨달았다. 『소소하게, 여행중독』, 『여행이 말할 수 있다면』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