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아동 문학 작가이자 기자, 편집자, 정치가, 극작가.
1826년 이탈리아의 가난한 가정에서 10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Carlo Lorenzini)이며, 콜로디는 필명이다. ‘콜로디’는 어머니의 고향이자,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낸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이름이다. 가정형편상 학업을 일찍 그만두고 피아티 서점 출판사에서 일을 하게 된다. 1848년 이탈리아 통일 전쟁에 자원하여 참전했다. 젊은 시절부터 정치 풍자 저널리스트로 유명세를 탔고,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다. 1861년 이탈리아 통일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아동 문학을 쓰기 시작한다. 1881년 이탈리아 최초의 어린이 잡지인 《어린이 신문》에 「피노키오의 모험, 꼭두각시 이야기」를 연재(15장)했다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편집자의 요구로 36장까지 연장한다. 1883년 『피노키오의 모험』 단행본을 출간하여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면서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동화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콜로디는 1890년 10월 26일 피렌체에서 사망한다.
그의 작품으로는 『눈과 코』, 『피노키오』, 『쟌네티노의 이탈리아 여행』, 『유쾌한 이야기』, 『붉은 털 아기 원숭이 피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