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낱같은 희망을 이야기로 엮는다. 영화 마케터로 일하며 시나리오와 소설 등 다양한 글을 써 왔고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 문학상, 대한민국 과학 소재 단편 소설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튀르키예에 출간된 단행본 『악몽 면역자』를 비롯해 『메타버스 장르문학상 수상작품집 1: 러브 플레이어스』 『이달의 장르소설 6』 『부천 괴담집』 등의 앤솔러지에 참여했다.
여전히 조금씩 자라난다고 믿는 사람이다.
책장을 덮었을 때 여운이 남는 이야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늦은 오후 철로 옆에 있는 벤치에 혼자 앉아 좋아하는 노래를 들을 때처럼, 맑고 청명한 가을날 예쁜 단풍잎 하나가 바람에 나부껴 손등 위로 떨어져 내렸을 때처럼, 말 한마디 걸어보지 못하고 혼자 좋아하던 상대를 우연히 길가에서 마주쳤던 순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