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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정길연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1년, 대한민국 부산

직업:소설가

최근작
2025년 9월 <오른손이 한 일>

정길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글쓰기를 고민했다. 1984년 중편소설 「가족수첩」으로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2016년 『우연한 생』으로 가톨릭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다시 갈림길에서』 『종이꽃』 『쇠꽃』 『나의 은밀한 이름들』 『우연한 생』, 장편소설 『내게 아름다운 시간이 있었던가』 『변명』 『그 여자, 무희』 『달리는 남자 걷는 여자』 『안의, 별사』 등과 다수의 장편동화와 산문집을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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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가끔 자주 오래오래> - 2000년 11월  더보기

이십대 초반의 서너 해쯤을 들판 쪽으로 창이 나있는 방에서 살았다. 방안 깊숙이 안개가 쳐들어와 잠결의 나를 적시고 물러가곤 했다. 내 생에 처음으로 감지한 그리움의 기미를 서둘러 접어야 했던 그 방에는 스무 살의 주인공 이선이 산다. 스무 해가 지난 기즘 그 방에서 이선은 아직도 가끔, 혹은 자주, 혹은 오래오래 한때의 사랑을 기억의 서랍에서 꺼내어 어루만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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