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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형수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디자이너로 일하다 바리스타가 되었다. 잠시 디자인 일을 쉬고 있던 때, 우연한 기회에 샌드위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것이 커피와 그의 첫 만남이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커피를 배우게 되었고, 어느새 커피에 푹 빠져버린 그는 카페 매니저와 트레이너, 심사위원 등으로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KNBC(Korea National Barista Championship),WCTC(World Cup Tasters Championship), WSC(World Siphonist Championship), KBRC(Korea Brewers Cup Championship) 등 다수의 바리스타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2012년에는 국내 최초의 브루잉 커피 전문 카페 ‘5브루잉 커피(5brewing coffee)’를 오픈했고, 현재는 브루잉 커피를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만드는 사람의 생각이 그대로 담겨있다는 점에서 디자인과 커피가 닮았다고 말하는 그는 커피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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