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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드 아르네 베스타 (Odd Arne Westad)

출생:1960년, 노르웨이

최근작
2026년 5월 <폭풍이 온다>

오드 아르네 베스타(Odd Arne Westad)

예일대학교 역사학 및 국제문제 엘리후 석좌교수. 18세기 이후의 동아시아 역사를 전문으로 연구하는 현대 국제사 및 세계사 분야의 저명한 학자다. 영국학술원 및 노르웨이 과학·문학 한림원을 비롯한 여러 국가 학술원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슬로대학에서 역사, 철학, 현대 언어를 수학한 후,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채플힐에서 미국 및 국제사 전공으로 학위를 받았다. 이후 런던정치경제대학 국제사학과 교수, 하버드대학 미국-아시아관계학 S.T.리 석좌교수를 거쳐 예일대학교에 합류했다.
대표작으로는 아시아, 아프리카, 카리브해의 탈식민지화 맥락에서 미·소 갈등을 조명하여 미국 역사학계 최고 권위의 밴크로프트상을 수상한 『글로벌 냉전』, 1750년 이후 중국 국제사의 흐름을 다루어 아시아협회도서상을 받은 『잠들지 않는 제국』이 있다. 또한 냉전의 기원과 전개, 결과를 전 지구적 규모로 총망라한 『냉전의 세계사』 역시 밴크로프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J. M. 로버츠와 공저한 『펭귄 세계사』, 1940년대 중국 내전 당시 미국과 소련의 개입을 다룬 『냉전과 혁명』, 중국 공산당 승리의 역사를 담은 『결정적 조우』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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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제국과 의로운 민족> - 2022년 2월  더보기

대부분의 중국의 전문가들은 내심 현 상황보다는 통일되고 번영하는 한반도가 중국에 장기적으로 더 좋으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대다수의 중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이 현재의 형태로는 장기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북한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김정은은 지금까지 거부해왔던 국내 개혁을 시도해야 하지만 김씨 왕조 체제에서는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 정책에서 현상 유지를 금과옥조로 삼고 있는 현 중국 지도부는 중국에 손해를 입히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북한에서 일어나는 모든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 딜레마로 인해 일부 동아시아인은 중국 정부의 변화가 있기 전까지 과연 한반도의 근본적인 변화가 가능한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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