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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복어린 중학생 시절에 겪은 4.19와 5.16은 충격이었다. 그리고 ‘국가와 나‘라는 막연한 연대를 느꼈다. 하지만 고지식하고 굼떠서 겨우 몸으로 얻는 경험을 자산으로 만들었을 뿐이다. 다행히 지은이는 어린 시절 이 동네 저 동네로 이사를 다녀야 했고, 사회에 나와서는 정부의 혜택을 받으면서 영국과 일본 등지에서 해외생활을 하며 생존감각을 쌓았기에 독자적인 문제 해결능력을 갖추었다. 모두가 미국식으로 접근할 때 유럽과 일본의 경험이 나를 더 많은 고민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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