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잭 하트는 역사상 최고의 내러티브 편집자다.”
_존 프랭클린(퓰리처상 두 차례 수상작가)
퓰리처상 심사위원. 17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잡지 『오레고니언』에서 25년간 편집장을 맡았고, 글쓰기 코치로 일하면서 퓰리처상 수상자 및 전미 장편 작가상 수상자를 다수 길러냈다. 엄청난 잠재력이 숨어 있는 소재를 눈앞에 두고도 그냥 지나치거나 가망 없는 스토리에 무수한 시간을 허비하는 작가와 후배 기자들을 위해 글쓰기 코치로 나서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쌓인 자료와 실제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이 책을 썼으며, 특히 10여 명의 최상급 논픽션 작가와 30여 년간 논픽션 글쓰기를 해오며 배운 점들을 완벽히 정리했다. 주위에서 평범하게 찾을 수 있는 소재에 생명력을 입히고, 독자들이 열광하고 끝까지 한눈을 팔 수 없게 만드는 글 구성 능력을 갖추게 하며, 같은 사건이라도 독자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사건을 배열하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검증된 이론과 결과물로 보여준다.
명실공히 내러티브 논픽션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신문편집자협회로부터 최초로 글쓰기 교육상을 받았으며, 저널리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위스콘신대학교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오리건주립대학교 종신교수이자 저널리즘 및 커뮤니케이션 부학장을 역임했으며, 여섯 곳의 대학교에서 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현재는 미국언론연구소와 포인터연구소의 객원 교수로 활동하는 한편, 영어권 국가에서 글쓰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