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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윤성희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3년, 대한민국 경기도 수원

직업:소설가

기타:청주대 철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 졸업.

최근작
2026년 2월 <[큰글자도서] 느리게 가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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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희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레고로 만든 집〉이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레고로 만든 집》 《거기, 당신?》 《감기》 《웃는 동안》 《베개를 베다》 《날마다 만우절》 《느리게 가는 마음》, 중편소설 《첫 문장》, 장편소설 《구경꾼들》 《상냥한 사람》 등이 있다. 현대문학상, 이수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일보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동인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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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느리게 가는 마음> - 2026년 2월  더보기

여기 실린 단편들은 느리게 걷고, 느리게 보고,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소설이 벽에 막혔다는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처음 그 기분을 느꼈을 때 나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쓰는 소설마다 웃는 장면을 넣어야겠다고. 소설의 내용과 무관하게 무조건 웃는 장면을 하나씩. 기뻐서 웃고, 슬퍼서 웃고, 어이없어서 웃고, 황당해서 웃고, 귀여워서 웃고. 웃는 장면을 상상하고 나니 인물들이 조금은 더 사랑스러워졌고 소설 쓰는 일에도 힘을 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몇년을 쓰다보니 웃는 장면 약발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다시 막막해진 거지요.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부터 소설마다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친구를 한명씩 등장시켜주자고. 괜찮다. 괜찮다. 그렇게 말해주니 소설 쓰기에 자신감이 사라지는 날이 와도 진짜 괜찮을 것 같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소설집에 실린 단편들을 쓸 때는 인물들에게 작은 파티를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주 생일이 나옵니다. 진짜 생일도 있고 가짜 생일도 있습니다. 내 생일도 있고 친구의 생일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의 생일도 있습니다. 오늘만은 부디 행복하길. 소설을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소원을 빌게 됩니다. 느리게 걷고, 느리게 보고, 느리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행복한 하루. 그 하루를 그리기 위해 나는 느리게 걷고 느리게 보고 느리게 생각하려고 했습니다. 풍경은 저기에 있습니다. 나는 ‘저기 있는 풍경’이 인물의 ‘여기 있는 마음’과 합쳐지는 순간을 느리게 기다렸습니다. 느리게 기다리다보니 느리게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전에 느껴보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속도가 나를 어떻게 바꿀지 조금 궁금해집니다. 또, 이 속도가 독자들의 마음에 어떻게 도착할지도 몹시 궁금합니다. 2025년 봄 윤성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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