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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안 페촐트(Christian Petzold)1960년 9월 14일 독일 힐덴에서 태어났다. 현대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이자 베를린파의 주요 인물로 꼽힌다. 1981년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한 뒤, 1988년 베를린영화텔레비전아카데미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이곳에서 교수로 재직하던 하룬 파로키를 만나 깊은 영향을 주고받는다. 1995년 베를린영화텔레비전아카데미 졸업 작품으로 완성한 텔레비전용 영화 〈파일럿〉을 첫 장편으로 선보였으며 2000년 하룬 파로키와 공동으로 각본을 쓴 〈내가 속한 나라〉가 제57회 베니스영화제에 초청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텔레비전과 스크린을 오가며 작업을 이어나가던 그는 〈내가 속한 나라〉의 연장선으로 〈유령〉(2005) 〈옐라〉(2007)를 연출하며 ‘유령 3부작’을 완성한다. 이후 문학작품에서 영감을 받고 역사에 관한 주제를 공유하는 ‘역사 3부작’ 〈바바라〉(2012) 〈피닉스〉(2014) 〈트랜짓〉(2018)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는다. 이어서 페촐트는 각각 물, 불, 공기라는 테마를 갖는 〈운디네〉(2020) 〈어파이어〉(2023) 〈미러 넘버 3〉(2025)로 ‘원소 3부작’을 완결 지으며 독일영화를 대표하는 시네아스트로서의 위상을 확립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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