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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오정순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5년 8월 <실루엣 감별법>

오정순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도서출판 계몽사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근무하였다. 1993년 계간 수필 전문지 《현대수필》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작품집으로 『그림자가 긴 편지』 『언제나 우리는 문 앞에 서 있다』 『울타리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명화와 함께 읽는 여자의 일생』 『도둑 숨』 『신촌시장의 통나무 의자』 『엄마가 웃었다』가 있으며, 선집으로 『줄의 운명』 『재혼 행진곡』, 아포리즘 수필집으로 『나는 사람 꽃이 좋다』 『지갑 속의 쪽지 한 장』 『귀띔』, 성장 에세이로 『태어나서 돌까지』 『놀며 그리며 생각하며』를 출간하였다. 『놀며 그리며 생각하며』는 농어촌 나눔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다. 수필문학상대상, 구름카페문학상, 석파문학상대상, 청하문학대상, 제4회 고성국제 한글디카시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였다. 2017년 세종우수도서선정위원으로 위촉받았고 각종 수필 문학상 심사를 맡았다. 다년간 국민일보, 아파트 신문, 종교지에 필진으로 활동했다. 디카시 마니아에서 디카시 작품 활동을 쉼 없이 이어오며 《문학시대》, 월간 《시》, 《좋은수필》, 《현대수필》에 디카시를 연재 중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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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무죄> - 2021년 9월  더보기

수필 작업을 하면서 내내 디카시 창작 마인드로 산문을 썼다. 그래서인지 긴 시 같다고 하거나 시를 쓰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내 나름의 형식미를 개발하여 사진과 짧은 글을 엮은 한 장의 글판을 만들어, 17년간 아파트 전 엘리베이터에 일주일에 한 편의 글을 올려 가까운 이웃과 글로 소통했다. 일찍이 이 시대의 소통법을 감각으로 알았던 거였다. 어느 날 디카시라는 장르가 내게 왔을 때부터 나는 준비된 사람처럼 디카시 창작에 몰입했다.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동안 힘드는 줄 모르고 대상과 밀착해 관찰하고, 사진을 찍고, 깨달음을 얻었다. 때로는 가치 전복이 일어나 신선했다. 디카시는 일상의 백신이 되어 나를 유쾌하게 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팬데믹 굴 속을 지나는데,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에서 대상을 안겨주어 확실한 백신 역할을 해준다. 디카시인은 ‘원목’에서 ‘도자기’ 사이를 오가는 방랑인일지라도 내게 맞는 옷을 입은 듯 유쾌하고 작업이 즐겁다. 나눔의 과정이 원활하여 세상과 공유하기가 좋다. 디카시가 나를 행복하게 한다. 2021년 청담공원의 숲 향이 스미는 서재에서 오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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