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에서 나고 자라 구미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5년간 기술하사관으로 복무한 뒤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했다. 재학중 「바람의 똥」이 ‘제4회 청년심산문학상’ 소설부문에 당선됐다. 2013년 1억원 고료 『제1회 이외수문학상』에 『결』(해냄)이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2015년에는 「악아」로 ‘대산창작기금’(소설부문)을 수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