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워싱턴대학교 생물과학부 석좌 연구교수.
동물행동학자이자 진화심리학자로, 베이징대학교와 마이애미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동물의 행동과 사회적 신호를 바탕으로 인간의 도덕성, 공정성, 자기기만의 진화를 탐구해왔다.
저서로는 『공정 본능The Fairness Instinct』 『비버: 습지대 엔지니어의 자연사The Beaver: Natural History of a Wetlands Engineer』 등이 있다. 『자연에서 인간까지 속임수의 진화』는 2023년 미국출판협회 ‘PROSE Award’ 과학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미국 학술지 『초이스』 ‘올해의 우수 학술 도서’, 『월스트리트 저널』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리며 학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동물행동학, 진화심리학, 인지과학을 넘나드는 그의 연구는 ‘정직과 기만은 어떻게 공존하며 진화해왔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되어왔다. 실험실을 넘어 자연과 사회 전반으로 확장된 그의 작업은, 생물학이 인간의 마음과 문화를 이해하는 강력한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