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생각들을 뭉뚱그리면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언어는 그 사람이다. 한 사람의 모든 것이 언어에 담기고 언어에서 드러난다. 예전에 인재 선택 기준으로 적용하던 신언서판(身言書判)은 그중 세 가지가 언어 능력과 관련되는데, 낡은 틀이 아니다. 오늘날의 자기소개서와 각종 면접(심층/개별/집단) 등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우리말 실력이 밥 먹여준다. 그런 시대다. 갈수록 더욱 그리된다. 잘못된 표현은 AI가 알아듣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잘못된 길로 이끌게 되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개별적이고 더욱 무서워진다.’
저서 : <고급 한국어 학습 사전>,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달인의 띄어쓰기?맞춤법 워크북>, <박근혜의 말>, <열공 우리말>, <내가 따뜻한 이유>(공저), <셀프 혁명>(번역서)
블로그 : <최종희의 생각 변전소> http://blog.naver.com/jony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