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서 출생했다. 1989년 『녹두꽃』 2호에 단편 「아버지와 딸」을 발표했다. 이후 수년간 쓰지 못하다가 전봉준 평전 『봉준이, 온다』를 썼고, 장편소설 『나라 없는 나라』로 혼불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로 『수요일에 하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