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와 청소년 소설, SF를 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관심이 많다.
2009년 일본 문부과학성 연수생 시절 (신사의 밤)으로 유학생문학상에 입선했고,
2012년 장편 《아홉 개의 붓》으로 조선일보 판타지 문학상을 수상했다. 토피아 단편선1(유토피아 편) 《전쟁은 끝났어요》 에 <무한의 시작> 을, 《교실 맨 앞줄》 에 <100명의 공범과 함께>를, 거울 중단편선 《누나 노릇》 에 <늦봄 어느 날>을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에 <홍연>을 수록하였고 문구단편집 《올리브색이 없으면 민트색도 괜찮아》 을 출간했다. 한국SF어워드에서 2020, 2021 중·단편소설 부문 심사위원, 2022년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웹진 거울 73호(2009년)부터 3년간, 2018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독자우수단편 심사단을 맡으며 소설 필진으로 단편을 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