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드레싱이 빛나는 순간>, <샌드위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브런치가 완성되는 순간>, <술안주가 필요한 모든 순간 나만의 홈파티가 빛나는 순간> 의 저자이다. ‘순간 시리즈’라 불리는 3권의 책은 출간 이후 꾸준히 베스트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중국 등으로도 판권이 수출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문난 집순이인 저자는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손수 만든 요리를 대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녀의 친구들은 ‘지은경의 싸롱’이란 의미로 그녀의 집을 ‘지싸롱’이라고 부를 정도. 홈파티 때 만든 요리를 SNS에 하나둘 올렸고, 팔로워들은 그녀만의 멋진 요리와 플레이팅에 감탄하며 노하우를 궁금해했다. 이번 <나만의 홈스토랑이 빛나는 순간>은 이런 궁금증을 가진 이들을 위해 만든 책이다. 사실 그녀의 요리는 쉽고, 낯설지 않다. 다만 소스, 치즈, 플레이팅이 더해져 더욱 감각적인 요리가 된 것이다. 이번 책에서는 평범한 요리가 특별해질 수 있는 그녀의 이러한 비법을 모두 담았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라퀴진 푸드 코디네이터 과정, 궁중음식연구원, 미국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 등을 거치며 요리에 대한 배움을 지속했다. 요리책 집필, 강의, 파티케이터링, 브랜드 컨설팅 및 CJ푸드빌과 투썸플레이스의 메뉴를 총괄하는 상품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F&B 컨설팅 회사 ELTM Project 와 자체 오프라인 매장 eltm corner market(엘틈코너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엘틈코너마켓은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간단한 식사와 빵, 와인, 리빙 제품을 판매하는 골목길 로컬 마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