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 재미난 홍대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상상을 할 수 있는 글을 쓰고 밝은 세상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그동안 만든 책으로는 <토끼의 마음 우산>, <내 친구 스마트폰>, <똥 목도리다!>, <예쁜 건 다 내 거야!!!> 등이 있습니다.
<똥 목도리다!> - 2013년 12월 더보기
휘이잉~~~ 추운 겨울날, “으 춥다 추워!” 귀가 꽁꽁 얼어버린 욕심꾸러기 토끼가 눈 위에 떨어져 있는 똥 목도리를 주었어요. 똥 목도리로 귀와 몸을 따뜻하게 감쌌던 토끼 앞에 덜덜덜 떨며 다가온 펭귄에게 혼자만 따뜻하게 하려고 거절하려 했지만, 생각해보니 혼자보단 함께하면 더 따뜻할 것 같아요. 더 많은 친구와 함께하면 더 따뜻하겠지요.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만 나눈다면,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