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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쇼에키(安藤昌益)의사이면서도 일본 역사상 가장 독창적이고 자립적이며 개성적인 사상가였다. 옛날에 흔히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들이 생애에 몇 가지 이름을 가졌듯이 안도 쇼에키도 호를 포함해서 여러 개의 이름을 썼다. 이름을 안도 마사노부(安藤正信)라 쓰고, 일반적으로 호를 쇼에키(昌益)라 썼는데 의사로서는 가쿠류도(確龍堂)란 호를 내걸었다. 그리고 저서에는 주로 가쿠류도 료주(確龍堂良中)라고 적고 있다. ‘확룡’은 ≪주역≫에서 취한 말로, ‘확고하게 그 절조를 빼앗을 수 없는 인물이야말로 지하에 잠복한 용이라고 할 만하다’라는 의미고, ‘양중’이란 ‘중(中)이 좋다’는 의미로 대승불교의 고전에서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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