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 사무국장, 전민련, 범민련,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등 재야단체 간부로 일했으며, 주사파 지하조직 반제청년동맹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에서 김영환과 함께 활동했다. 학생운동에 전념하다가 집시법·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세 차례 투옥되었다. 1996년 북한 체제의 실체를 깨닫고 북한의 인권 및 민주화를 위해 일하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책실장, 자유주의연대 사무총장 등을 맡았으며, 현재 (사)시대정신 상근이사와 계간 시대정신 편집인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