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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Tonhalle Orchestra Zurich) (Tonhalle Orchester Zurich)

본명:Tonhalle Orchestra Zurich

최근작
2024년 11월 <[수입] 노스페라투 (무성영화를 위한 음악) [LP]>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Tonhalle Orchestra Zurich)(Tonhalle Orchester Zurich)

1868년 톤할레 협회가 설립되고 지금의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창단됐다. 설립 당시는 33명에 불과했으나 초대 지휘자 프리드리히 헤가의 브람스와의 친분으로 브람스가 직접 이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다. 1895년 톤할레의 낙성을 기념해 브람스의 곡 ‘승리의 노래’가 연주된 이후 오케스트라의 명성은 더욱 널리 알려졌다. 1900년 중반 루돌프 켐페를 수석 지휘자로 맞이하면서 악단은 비약적인 발전을 기록했다. 이들의 조합으로 남긴 브루크너 교향곡 8번은 지금도 명연으로 남아있다. 1967-71년까지 샤를 뒤투아가 프랑스계 레퍼토리의 충실을 기하면서 레퍼토리의 폭을 넓혔고 뒤이어 취임한 게르트 알브레히트,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와가스키 히로시, 클라우스 페터 플로어가 독일 레퍼토리의 강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1995년 미국인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의 기용은 획기적이었다. 베렌라이터 판본으로 아르테노바 레이블에서 남긴 베토벤 교향곡 전집 시리즈를 시작으로 진먼은 악단이 추구하는 독일 정체성을 더욱 깊이 아로새기는 동시에 1985년 취리히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분리로 잠시 침체기를 겪은 악단에 라벨 등의 레퍼토리로 새 바람을 불어 넣었다. 진먼은 취임한 이후 20여년 동안 14개국 70여개 도시를 투어했으며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슈만, 말러, 브람스, 슈베르트, 베토벤 전곡 연주들로 오케스트라를 항상 유럽 정상권으로 유지했다. 최근의 객원 지휘자 진용 역시 폰 도흐나니,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 샤를 뒤투아, 베르나르트 하이팅크등의 베테랑과 블라디미르 유로프스키, 안드리스 넬슨스등의 신진을 고루 기용하면서 악단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13/14시즌을 끝으로 진먼은 음악감독에서 물러나고 2014/15 시즌부터, 젊은 프랑스 지휘자 리오넬 브랑기에가 전면에 나선다.

■ 역대 수석 지휘자 (Principal Conductors)
Friedrich Hegar (1868-1906)
Volkmar Andreae (1906-1949)
Erich Schmid (1949-1957)
Hans Rosbaud (1957-1962)
Rudolf Kempe (1965-1972)
Charles Dutoit (1967-1971)
Gerd Albrecht (1975-1980)
Christoph Eschenbach (1982-1986)
Hiroshi Wakasugi (1987-1991)
Claus Peter Flor (1991-1995) permanent guest conductor
David Zinman (1995-2014)
Lionel Bringuier (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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