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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유영일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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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백일 감사>

유영일

책을 번역하고, 쓰고, 편집하는 일을 해왔다. 책읽기와 명상을 통해, 저마다 자기 안에 배태되어 있는 ‘신성의 씨앗’을 발아시키고 꽃을 피우는 일이야말로 진정한 성공이라고 믿게 되었다.
그가 가슴으로 전하고 싶어 하는 말은 이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존재를 떠받치고 있는 위대한 근원의 힘이 있습니다. 철새들 제 갈 길 찾아 날갯짓하게 하는 그 힘이, 온갖 물고기들 바다를 헤엄치게 하는 바로 그 섭리가, 별들을 풀어놓아 서로를 돌면서 천체의 교향악 연주케 하는 그 우주의 마음이 당신 안에서 피를 뛰게 하고 숨을 쉬게 합니다. 그동안 감추어두고 모르는 체해 왔던 당신 안의 ‘신성한 그것’이 스스로 빛을 발하도록 허용하세요. 당신과 함께하고 교감하는 모든 이들에게서 그들의 존재를 떠받치는 거룩한 힘을 알아차리고, 그 힘이 모든 것을 이끌어가도록 자기를 비우고 내려놓을 때, 삶은 연금술적인 변화를 거듭하여 풍성한 열매로 보답할 것이 분명합니다.”
옮긴 책으로 『내 안의 나』,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 『인피니트 웨이』, 『문: 길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존재만으로 이미 충분한 당신』, 『보이지 않는 공급자』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마하무스 이야기』(우화), 『말할 수 없는 위안』(공저, 잠언 시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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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있는 그대로 나 행복합니다> - 2011년 6월  더보기

누구에게나 ‘태풍의 눈’ 같은 고요의 지대가 있다. 바깥이 아무리 소란스러워도 그 지대만은 바람마저 숨을 죽이고, 하늘이 태평하게 푸르다. 누구에게나 그런 중심지대가 있건만, 그 안으로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한 채 바깥에서만 맴도는 인생은 이리 휘둘리고 저리 차일 수밖에 없다. 중심으로 진입하여 중심을 사는 인생에는 더 이상의 갈등이나 고뇌나 불안의 검불 같은 것이 붙을 자리가 없다. 밤하늘의 별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 지구별에 왔다 갔겠지만 겉거죽에서 일어나는 온갖 비바람과 소란을 장악하고 다스릴 수 있음을 몸소 보여주고 간 인생은 실로 드물었다. 이 책은 ‘나는 연습’을 위해 쓰여지고 만들어졌다. 지구가 태양을 55바퀴 도는 동안 내가 만난 소중한 말들, 내 존재를 떠받쳐주는 말들을 만났던 것보다 더한 행운이 있을까. 뭇별을 서로서로 돌게 하는 우주의 힘이, 지구의 생명체를 창조하여 뛰놀게 한 그 힘이 우리 안에도 깃들어 있음을 일깨우고 금싸라기 같은 말들을 함께 나누는 기쁨을 갖고 싶다. 저마다의 내면에 간직된 신성의 씨알머리에 부싯돌이 그어져서 불이 켜지는 소리, 잠자던 씨앗이 눈에 불을 켜고 발아하는 소리, 오직 그 소리를 듣고 싶은 마음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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