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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킴 투이 (Kim Thuy)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캐나다

출생:1968년, 호찌민

최근작
2024년 10월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억해>

킴 투이(Kim Thuy)

1968년 베트남에서 태어났다. 열 살 때 가족과 함께 보트 피플로 베트남을 떠나 말레이시아에서 난민 신분으로 지내다 1979년 말 캐나다에 정착했다. 몬트리올 대학교에서 번역학, 법학 학위를 취득하고 통역사, 변호사로 일했다. 이후 루 드 남(Ru de Nam)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베트남 음식을 소개하는 요리 연구가로 활동하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 첫 소설 『루(ru)』는 출간되자마자 퀘벡과 프랑스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캐나다의 권위 있는 ‘총독 문학상’과 프랑스의 ‘에르테엘-리르 대상’ 등 여러 국제적인 상을 받고, 『만(man)』, 『비(vi)』 등을 출간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가가 되었다. 2018년에는 대안 노벨 문학상인 ‘뉴아카데미 문학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2020년 『엠(em)』을 출간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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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기억해> - 2024년 10월  더보기

다양성, 형평성, 이민……. 나는 우리가 이런 문제들을 미리 각자의 자리가 정해져 있는, 식기와 냅킨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경계가 그어진 식탁처럼 다룬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하지만 다른 방식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하나뿐인 똑같은 향연을 다 함께 즐기고 있다고, 하나뿐인 똑같은 행성에서 다 함께 살고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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