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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이름:박소란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81년, 대한민국 서울

직업: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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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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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란

시인.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한 사람의 닫힌 문』『있다』『수옥』, 산문집『 빌딩과 시』 등을 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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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내 마음을 쏟지요 쏟지요> - 2025년 5월  더보기

언니의 사랑은 설움을 들쓰되, 끝내 강고합니다. 세상이 믿지 않는 믿음을 품고, 실현되지 못할 꿈을 붙들고 꿋꿋이 걸어갑니다. 온 마음을 쏟아, 쏟아……. 이 큰 사랑의 이야기를 이제야 비로소 나눌 수 있다니요. 우리가 그토록 그리워한 김명순, 언니의 ‘첫’ 소설집! 언니의 소설을 읽으며 우리는 조금 더 큰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겠지요, 문학을 지속하게 되겠지요. 문득 「돌아다볼 때」 속 소련의 방 머리맡에 족자로 걸려 있다는 롱펠로의 시 「화살과 노래」가 떠오릅니다. 그 시에는 허공에 쏘아올린 화살도, 허공을 향해 부른 노래도 땅에 떨어져 어디로 사라졌는지 알 수 없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의 마지막은 이렇습니다. “아주 오랜 뒤 한 그루 참나무 속에서/나는 그 화살을 찾았네, 여전히 부서지지 않은 채로/그리고 그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한 친구의 마음속에서 다시 찾았네.” 언니의 지극한 사랑은 언니를 아끼는 독자들께, 친구들께 조금도 부서지지 않은 채로 처음부터 끝까지 남김없이 가닿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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