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뒤, 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1976년생이며 본명은 왕유선. 1999년 영화 <마요네즈>로 스크린에 데뷔했으며, 이후 2년 간격으로 공포영화 <4인용 식탁> <가발> <검은집>에 잇달아 출연했다. 그사이 TV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했으며, 2009년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김복실'역을 맡으며 인기를 얻었다. 2008년에는 연극 <쉐이프>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