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카드슨 사람들><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아밀리에><인게이지먼트> 등 프랑스의 대표적인 감독 장 피에르 주네의 독특한 작품세계와 늘 함께하는 배우로 잘 알려진 장 클로드 드레이퍼스. <투 브라더스>에서도 호랑이 형제를 궁지에 몰아넣는 역을 맡아 많은 자칫 잔잔해 질 수 있는 영화에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해내 영화에 무게감을 실어주는 중견 배우의 힘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