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4의 <스페이스드>에서 맡은 마이크 와트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 역할은 원래 친구 사이몬 페그를 즐겁게 해주려고 장난삼아 만든 역할이었다고 한다.
<스페이스드>의 두 시리즈를 찍으면서 닉은 영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미디 배우가 되었다. 그 후 채널 4의 시트콤 <블랙 북(Black Books)>에 출연했고, 채널 5의 두개 쇼(<댄저, 50,000 볼트(Danger, 50,000 Volts)와 <댄저, 인커밍 어택(Danger, Incoming Attack)>)의 진행을 맡았으며,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