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일본 와세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기초능력개발연구학회에서 교재를 썼고, VGK아이생각 교사용 통합 교재를 펴냈다. “한 권으로 읽는 중국 고전 일일일언”, “30초의 심리학”, “호동이랑 호동이랑”, “나무가 사라진 나라”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삼국사기로 만난 대무신왕 무휼”을 썼다. 2018년 현재 연극도시 거창에서 계수나무한나무 소극장과 어린이 극예회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중국과 역사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중국은 고구려사가 자기네 역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 민족 정권이었다는 겁니다. 참, 속이 뒤집히는 소리입니다. 독도가 우리 땅인 것처럼 고구려는 우리의 역사입니다. 비록 발해는 잃어버렸지만 이제 고구려까지 잃어버릴 수는 없습니다. 분노와 자부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알아야 합니다. 알아도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고구려의 후예는 다름 아닌 우리입니다. 우리 손으로 고구려를 왜곡해서는 안 됩니다. 대무신왕을 이야기하는 것은 곧 고구려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대무신왕을 왜곡하는 것은 곧 고구려를 왜곡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