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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지혜를 사랑한다’의 합성어인 ‘필로소피아(philosophia)’라는 말에 이끌려 고대 그리스 철학 연구에 정진하게 된 고전학자. 현재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따르며 그리스·로마 신화를 비롯한 고전 비극, 역사, 철학 등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2004년 처음 번역 계약을 한 이래 22년 만에 선보인 역작으로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고대 그리스의 세계관을 재현한 결과물이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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