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마스크와 수줍은 미소로 광고계의 주목받는 모델로 활동하던 윤소이는 류승완 감독의 <아라한 장풍 대작전>을 통해 스크린 신고식을 치루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발성연습과 대본연습은 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혹독한 무술훈련을 치뤄낸 그녀는 욕심만큼이나 똑 부러진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연기자이다. 동덕여대 모델학과에 진학했지만 연기력에 대한 욕심과 공부를 위해 1년 뒤 동국대 연극영상학부에 지원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