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한국일보에 <카리스마스탭>, 강원일보에 <빠삐루파, 빠삐루파>, 전북일보에 가 한꺼번에 당선, ‘신춘문예 삼관왕’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등단했다. 2008년 <백야>로 문예진흥원 창작 기금을 받았으며, 2010년 첫 장편소설 《과테말라의 염소들》을 출간했으며, 2011년에는 소설집 《오후의 문장》을 출간했다.
<과테말라의 염소들> - 2010년 10월 더보기
과거에도 그랬듯이 헤어지는 일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슬프고 아픈 일일 것이다. 이 소설이 그걸 재밌고 즐겁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님을 알아주었으면 싶다. 조금이나마 덜 슬프고 덜 아프길 바라는 마음이었단 것도. 그거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