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섬유미술을 공부했습니다. 〈보름달이 뜨면 체인지〉 〈소현 세자의 진짜 공부〉 〈아토믹스〉 〈우리 선생님은 바람둥이〉 〈균형〉 〈기러기는 차갑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매일매일 보는 하늘에 대해 좀 더 풍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 <마이볼>은 야구를 무척 좋아했던 아버지를 추억하며 쓴 , 일러스트레이터 유준재의 자전적 이야기다. 무대는 한국 프로야구가 출범하고 OB 베어스가 원년 우승을 차지한 1982년. 당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초등학생이었던 작가가 야구에 빠지게 된 건 순전히 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