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마사노부는 조각 같은 얼굴에 반항기 넘치는 이미지로 이미 일본 열도를 뒤흔들어 놓았던 장본인.
안도 마사노부는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연출한 <키즈리턴>의 공개 오디션에서 5000대 1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그 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영화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행운의 주인공! 그후 <철도원> <배틀로얄> 등의 영화와 다수의 TV드라마에서 강렬한 이미지와 발군의 연기력으로 일본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였다.
현재 일본 평단에서는 ‘젊은 연기자로서는 최고의 연기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사토라레>의 모토히로 카츠유키 감독 역시 “그는 원작의 순수한 이미지와 딱 맞는 배우였다. 그의 연기는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놀라웠다”며 안도 마사노부의 연기력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