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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1988년 영화<사랑의 낙서>로 데뷔한 그녀는 연기 경력 10년차가 되는 1997년까지 총 20편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다. 그리고 영화 뿐 아니라 연극 그리고 1993년 얼굴이 알려지면서부터는 드라마와 쇼프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실력가이다. 그녀는 연기력에 상응하는 <멋진> 주연 배우로 활동하지는 못하고 있으나 각각의 영화에서 그 이미지에 맞는 실감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재주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즉, 자신의 이미지보다는 영화 속 인물의 묘미에 집중하는 그런 배우이다. 방은희는 1997년 이후 영화보다는 드라마에서 열연하고 있으며 2000년 5월28일에 KBS 성우 성완경과 결혼하였으나 2004년 이혼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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