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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놀테(Nick Nolte)1941년 미국 네브라스카주 오마하 출생. 예리한 눈과 마르고 큰 키에 편집증적인 이미지의 배우 닉 놀테는 그 이력 또한 만만치가 않은 배우이다. 62년에 복권을 위조한 사기죄로 집행 유예 5년을 선고 받았으며, 지방 극단을 연연하고 방송의 단역으로 30대 중반을 보내기도 하였다. 그러던 중 TV 미니 시리즈 [야망의 계절]에 출연하면서 얼굴이 알려지게 되고 에미상의 수상 영광을 안게 된다. 영화는 77년 [디프]가 데뷔작이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주연 감독한 영화 [사랑과 추억]으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가정 폭력을 다룬 영화 [어플릭션]에서는 폭압적인 아버지에 의해 괴로움을 당하는 큰아들로 나와 뉴욕 비평가 협회에서 주는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닉 놀테는 술을 많이 하는 배우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연기를 소화해 내는 배우이다. 특히 사회적 문제에 정면으로 맞서는 작품으로 진지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로렌조 오일]에서는 불치병에 시달리는 아들의 부모로 열연하고 [씬 레드라인]에서는 전쟁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군인으로 [케이프 피어]에서는 악한의 공격을 막아내는 가장으로 분하면서, 특유의 이미지를 역할과 조화로이 만들어 나간다. 그의 연기는 닉 놀테 자신, 실제 삶의 굴곡만큼이나 다채롭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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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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