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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무라 세이치(森村誠一)마쓰모토 세이초와 더불어 일본 사회파 미스터리의 양대 산맥이라 불린다. 1933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나 아오야마가쿠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9년 간 호텔에서 일했다. 당시 ‘하야카와 미스터리’와 엘러리 퀸, 가지야마 도시유키 등의 작품을 읽고 소설을 쓰고 싶다는 마음을 키웠다. 이후 경제?실용 분야에서 연재를 하다 1967년 호텔을 퇴사하고 ‘스쿨 오브 비즈니스’의 강사로 전직한다. 1969년 미스터리 소설을 써보라는 세이주샤 편집장의 권유로 《고층의 사각지대》를 발표했고, 이 작품이 제15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미스터리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1973년에는 《부식의 구조》로 제2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받았으며, 1976년과 1977년에 출간된 ‘증명 3부작’ 《인간의 증명》 《청춘의 증명》 《야성의 증명》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지위를 확고히 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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