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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하르트 슈트라우스 (Richard Strauss)(Strauss, Richard)교향곡, 교향시, 협주곡, 실내악, 오페라, 가곡 등 서양 고전음악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걸작을 남긴 대작곡가이자 지휘자이다. 1864년 독일 뮌헨에서 호른 연주자 프란츠 슈트라우스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음악 교육을 받았다. 6세에 크리스마스 노래를 작곡하여 신동으로 불렸고, 11세에는 음악 이론과 작곡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버지가 바그너에 반하는 입장이었기에 그의 작품을 접하지 못하다가 1874년 처음 만난 바그너 오페라에서 큰 감동을 받는다. 1882년 뮌헨대학교에 입학하여 철학과 예술사를 공부했다. 당대 최고 지휘자 중 한 사람인 한스 폰 뷜로의 보조 지휘자로 일하다가, 1885년에 뷜로의 후임으로 마이닝겐 궁정 극장의 음악 감독이 된 이후 많은 극장에서 지휘자로 활약했다.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96), 오페라 〈살로메〉(1905), 〈엘렉트라〉(1909), 〈장미의 기사〉(1911), 교향곡 〈가정 교향곡〉(1904), 〈알프스 교향곡〉(1915), 가곡 〈네 개의 마지막 노래〉(1948)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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