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시인. 기도하는 영혼. 우연히 마주칠 그 사람 박인희. ‘모닥불’ ‘그리운 사람끼리’ ‘방랑자’ ‘끝이 없는 길’ ‘하얀 조가비’ 등 수정처럼 맑고 깨끗한 목소리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수이자 음유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