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헤더배너
상품평점 help

분류국내저자 > 종교/역학

이름:흥선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직업:승려

최근작
2013년 7월 <일 줄이고 마음 고요히>

흥선

1974년 직지사로 출가하여 해인사 강원을 마치고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직지성보박물관 관장, 불교중앙박물관 관장을 지냈으며 현재 직지사 주지이자 문화재위원이다. 불교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며 그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제4회 대한민국 문화유산상>(2007)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석등-무명의 바다를 밝히는 등대》(눌와), 《맑은 바람 드는 집-흥선스님의 한시읽기 한시일기》(아름다운 인연), <답사여행의 길잡이>(돌베개) 시리즈 15권 가운데 《팔공산 자락》(8권)과 《가야산과 덕유산》(13권) 등이 있다.  

대표작
모두보기
저자의 말

<맑은 바람 드는 집> - 2009년 7월  더보기

감상자의 자리가 나의 자리임을 비교적 늦게 알아차린 갈래가 문학입니다. 문학이 도구로 삼는 언어가 만인 공유라는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젖을 물 때부터 배운 게 말이고, 초등교육만 마쳐도 누구나 구사할 수 있는 것이 문자입니다. 그만큼 익숙하다 보니 그것을 도구로 이용하는 문학이 만만하게 보였던 것입니다. 얼마나 터무니없는 오해입니까? 많은 분들이 그랬듯, 철이 들면서 그런 오해도 내려놓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독자이기를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마저 지워버린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까슬까슬하고 버석거리겠습니까? 하여, 쓸만한 독자가 되는 것조차 전혀 수월한 일이 아님을 새록새록 깨달으면서도 옛글을 뒤적이는 일을 아주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그 성글로 서툰 몸짓의 소산이 이 작은 책입니다.

가나다별 l l l l l l l l l l l l l l 기타
국내문학상수상자
국내어린이문학상수상자
해외문학상수상자
해외어린이문학상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