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기타리스트를 꿈꾸던 미대생이었다. KBS 단편영화제 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방송의 길에 들어선 뒤 24년간 〈한국기행〉, 〈세계테마기행〉, 〈이웃집 찰스〉 등을 연출했다.
〈세계테마기행〉으로 방송대상과 최고시청률상을 받았으며, 100여 개국을 다니며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기록해 왔다.
정해진 방송 시간과 형식 안에서는 현장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기 어렵다는 한계를 느껴 유튜브 채널 〈역마살로드〉를 만들었다. 다큐멘터리의 완성도와 유튜브의 현장성을 결합해 구독자 50만 명이 함께하는 여행 다큐멘터리 채널로 성장시켰다.
《휴대폰과 독화살》에는 문명과 전통이 교차하는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카메라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