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문예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동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현재는 출판기획모임 YNT의 공동대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속으로 들어간 공룡》, 《책 만드는 마법사 고양이》, 《네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해》, 《세종이 사랑한 과학자, 장영실》 등이 있습니다.
장영실은 경상도 동래현의 천한 기생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조선에서는 철저한 신분제도가 실행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장영실은 가장 낮은 신분인 노비로 평생을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노비 신분으로 자신의 꿈을 이룬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었죠.
그러나 장영실은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덕분에 주위 사람들에게 인정받게 되었고 마침내 세종대왕에게 발탁되어 자신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