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사진가.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수안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초등학교 때 서울로 이주하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하였다. 졸업 후 객석 사진기자를 하다 인물과 패션 사진을 공부하러 이탈리아로 갔다.
밀라노에 사는 동안 ‘Car Test’, ‘AUTO’란 잡지의 특파원을 하며 기사를 쓰고 기행문을 연재하였다.
『세속 도시의 시인들』, 『메르스의 영웅들』 등 몇몇 단행본의 사진 작업을 하였고, 나무에 관한 에세이 『느린 인간』을 글항아리에서 출간하였다.
지금도 세계의 경이로운 나무들 소식을 접할 때면 마치 첫사랑의 순간처럼 가슴이 뛰어 카메라 가방을 꾸려 떠날 채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