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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송일곤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1년, 서울 (염소자리)

직업:영화감독

기타:서울예술대학 영화

최근작
2013년 10월 <오직 그대만 (2disc)>

1999년 작품 <소풍>으로 칸느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사상 처음 단편부문 심사위원상을 받아 화제의 주인공이 된 송일곤 감독은 1995년부터 2000년 7월까지 폴란드 우츠국립영화학교에서 유학생활을 거쳤다. 유학생활 중 <간과 감자>, <소풍>이라는 두개의 단편과 <광대들의 꿈>, <물고기들>이라는 두개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였고 2001년 <꽃섬>을 통해 장편 영화감독으로 데뷔하였다.

첫 장편 <꽃섬>은 섬세한 감성의 표현과 아름답고 독특한 영상미로 베니스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각족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지만 흥행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2004년 임순례 감독의 영화 <미소>에 출연하여 배우로서도 활동한 송일곤 감독은 같은 해 감우성을 주연으로 내세운 <거미숲>을 연출하였다.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고, 사회에도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한 남자의 기억을 다룬 이 작품은 진중한 작가영화와 흥미 넘치는 상업영화의 경계에서 그 팽팽한 긴장을 놓지 않은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10일만에 만든 멜로 영화 <깃>(2004)에 이르기까지 상업영화시스템에 타협하지 않고 치유와 구원이라는 철학적 성찰과 미학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완성해 내었다.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입지를 구축해 온 송일곤 감독은 ‘왕가위’ 감독이 공동작업을 제안하고, 세계적 거장 ‘허우 샤오시엔’ 감독이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감독’으로 꼽을 만큼 그 가능성을 인정 받은 감독이다.

<마법사들>을 통해 그는 어느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96분에 달하는 ‘원 테이크 원 컷’의 촬영과 완벽한 프러덕션으로 마법 같은 영화를 완성해 내었다.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기획한 아시아의 주목받는 감독들에게 주어지는 ‘디지털 3인 3색의 프로젝트’를 통해 소개된 <마법사들>은 처음엔 30분 분량의 단편으로 계획되었다. 전체 분량을 ‘원 테이크 원 컷’으로 촬영하는 일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인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아까워서 장편으로 확장했다’는 그의 실험 정신에 다들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시간의 제약을 통해 오히려 시간이 확장될 수 있는 그런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의 욕심은 이처럼 끝이 없다.

‘하나의 테이크 안에서 시간을 조각’하는 송일곤 감독이야 말로 ‘마법사’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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