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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MBA 와튼스쿨 학생들이 수강료를 내고도 못 듣는다는 바로 그 전설의 명강의 주인공,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교수를 여의도에서 만났다. 바쁘고 곤한 방한 일정이 확연한데도 그는 첫 눈인사부터 끝내고 일어설 때까지 친절하고 따뜻했다. 대화는 물론, 막힘 없이 부드러웠다. /알라딘 채선욱, 최원호 MD
알라딘: 반갑다. 한국이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 한국에 대한 인상을 짧게 코멘트 한다면?
알라딘: 세계적인 학교에서 가장 사랑 받는 강의로 정평이 나 있는데, 비결이 있다면?
알라딘: 아이들은 사소한 것도 금방 배우는데, 아들이 지금 9살이면 아버지로부터 협상법을 충분히 배웠을 것 같다. 아들과의 협상에서 실패한 적이 있나?
책에서도 언급했지만, 주요 기업의 CEO중 한 분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20년 동안 일을 하면서 거래처를 위해 했던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그 거래처 CEO의 장모를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픽업해 오는 일이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행동들은 거래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결국 그 거래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
내가 작은 컴퓨터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고 하자. 나는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거래처의 컴퓨터가 고장이 나면 가서 서비스를 해줄 수 있다. 이러면 엄청난 힘을 갖게 되는 거다.
아이들 책도 하나 추천하고 싶다. Dr. Seuss 시리즈 책으로
알라딘: 이후 다른 책을 쓰실 계획이 있는지. 있다면 어떤 책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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